1) 자존 - 2026.01.28 | 자존감, 의존과 탐닉, 수행을 통해 스스로 서는 것
https://v.daum.net/v/20260128000942576?utm_source=chatgpt.com
2) 기한(飢寒) - 2026.02.25 | 가난과 결핍, 향엄 선사, 십우도, 성취마저 놓아버림
https://v.daum.net/v/20260225000724691?utm_source=chatgpt.com
3) 영원 - 2026.04.01 | 무상·생멸, 보리수, 생멸을 통찰하여 벗어남
https://v.daum.net/v/20260401001144178?utm_source=chatgpt.com
4) 석탄 - 2026.05.06 | 부처님오신날, 생로병사, 보시·자비·깨달음
https://v.daum.net/v/20260506000732634?utm_source=chatgpt.com
5) 현충 - 2026.06.10 | 현충일, 은혜, 보편적 사랑과 평화
https://v.daum.net/v/471RSnnQlW?utm_source=chatgpt.com
6) 온기 - 2026.07.15 | 자애(mettā), 생명에 대한 따뜻함, 분노를 자애로 넘어서기
https://news.nate.com/view/20260715n00166?utm_source=chatgpt.com
7) 초소 - 2026.08.19 | 육근 관찰, 느낌→사랑·미움→애착의 과정, 『신심명』
https://v.daum.net/v/20260819001140954?utm_source=chatgpt.com
8) 고향 - 2026.09.22 | 수행이란 분노·자만·욕망과 유혹을 견디며 방황을 넘어, 결국 잃어버린 본래의 자기라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1. 신수(神秀) 스님의 게송
身是菩提樹
신시보리수
心如明鏡臺
심여명경대
時時勤拂拭
시시근불식
莫使有塵埃
막사유진애
몸은 깨달음의 나무요,
마음은 밝은 거울의 받침대일세.
때때로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티끌과 먼지가 묻지 않게 하라.
2. 육조 혜능(六祖慧能) 스님의 게송
菩提本無樹
보리본무수
明鏡亦非臺
명경역비대
本來無一物
본래무일물
何處惹塵埃
하처야진애
깨달음에는 본래 나무가 없고,
밝은 거울 또한 받침대가 아닐세.
본래 한 물건도 없는데,
어느 곳에 티끌과 먼지가 일어나겠는가?
3. 야보(冶父)의 시 — 첫 번째
抖擻渾身白勝霜
두수혼신백승상
蘆花雪月轉爭光
노화설월전쟁광
幸有九皐翹足勢
행유구고교족세
更添朱頂又何妨
갱첨주정우하방
온몸을 떨어버리니 하얗기가 서리보다 더하고,
갈대꽃과 눈 위의 달빛이 더욱 빛을 다툰다.
다행히 아홉 못에서 발꿈치를 치켜든 기세가 있으니,
다시 붉은 정수리를 더한들 무엇이 방해되랴.
4. 야보(冶父)의 시 — 두 번째
山堂靜夜坐無言
산당정야좌무언
寂寂寥寥本自然
적적요요본자연
何事西風動林野
하사서풍동림야
一聲寒雁唳長天
일성한안려장천
고요한 밤 산당에 말없이 앉았으니,
적적하고 요요함이 본래 자연 그대로로다.
무슨 일로 서풍이 숲과 들을 움직여,
한 소리 찬 기러기가 먼 하늘에 우는가.